나비건설정보 2014. 7. 25. 11:27

 

 

7월도 어느덧 막바지를 달리는 넷째주 주말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 되는 시즌으로 바캉스 떠나신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주말 나비휴식에서는 휴가지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지만

 

읽고나면 무언가 마음에 남을 듯한 책 한권을 소개 하려 합니다.

 

 

 

2002년에 출판된 '다카하시 아유무'의 LOVE&FREE 입니다.

10여년 전에 처음 접했던 이 책은 지금도 힘이 들거나 지치는 일이 있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글귀가 있는 책인데요,

 

작가가 결혼과 동시에 2년 동안 돈이 떨어질때까지 세계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과 메모를 추려서 책으로 낸 정말 긴~ 신혼여행 이야기 입니다.

 

때문에 활자보다는 사진이 더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어찌보면 작가의 세계여행을 잠시나마 대리만족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혼이 충족된다는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그것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하기위해 이세상에 태어났는가를 아는 일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좋은 직장에 다녀도,
자신이 영혼이 충족되지 못하면 병에 걸리거나 나쁜 일에 빠져듭니다.

 

여러가지 쓰사린 경험과 고통스럽고 뼈저린 체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찾고 배울 일입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필요한것을 발견할때까지 영혼은 여행을 계속합니다.
막연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행복해질수 없습니다.

 

또 불필요한 것을 버릴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얻을수 없습니다.
변화할때는 언제나 힘이 들지만,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결단을
내릴수 없는 사람의 영혼은 결코 충족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세줄이 참 좋아하는 글귀라 항상 마음에 담아 놓고 있는데

불필요한것을 알지만 버리는 방법은 정말 어렵기만 한걸 보니

아직도 버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나비 고객님들, 잠시나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책 한권 읽으시면서

기분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라며 7월 넷째주 주말 나비휴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