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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건설정보(주)/주말나비휴식

[8월 감동글]12층 이사 왔어요

 

 

“12층 이사 왔어요” 아파트 녹인 일곱 살 꼬마 쪽지

 

 

‘12층에 이사 왔어요! 자기소개입니다.

힘세고 멋진 아빠랑 예쁜 엄마와 착한고 깜찍한 준희

 귀여운 여동생 지민, 저희는 12/16일 날 이사 왔어요,

 새해복만이 바드세요-1206호사는 준희올림’

 

 

‘준희야 이사 와서 반가워 앞으로 보면 인사하고 지내자 항상 웃는 얼굴로-605호’

‘산타할아버지께서 우리 통로에 큰 선물을 주셨구나 ㅎㅎ 모두가 행복해하니 떡 잘먹고 반갑다-406호 아줌마가’

 

 

 

 충북 청주시 용암동 건영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지난 22일 정성 들여 쓴 꼬마글씨에 알록달록 색칠한 스케치북 벽보가 붙어있습니다.

. 이 아파트에 이사 온 7살 꼬마 준희는 이웃에 사는 어른들께 첫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손 글씨로 작성한 메모지로 준희네 가족을 환영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만 명에게 퍼지는 위력은 없을지라도 따뜻한 손글씨에 담긴
이웃의 정이 연말 한파를 따스하게 녹이는 사연이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파트에 이런 정이 넘쳐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8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