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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정보 & 빠른소식 /나비의 문화탐방

2박3일 제주도여행 <외돌개>

 

 

안녕하세요 나비건설 고객님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길었던 연휴가

충분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추석답게 전이랑 떡을 틈만 나면 입으로 가져갔더니

고새 포동포동해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ㅠㅠ 1년 내내 하는

다이어트 새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려구요ㅎㅎ지금 이순간도 저녁메뉴를 생각하고 있지만요!

오늘은 건설업 포스팅이 아닌 8월말에 휴가지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날! 오후 12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일주일 전부터 예보했지만 이미 비행기표도 끊어두고 휴가도 조정할 수가 없어

어쩔수 없이 흔들리는 비행기를 타고 꾸물꾸물한 제주도에 도착해 렌트카를 타고 여행시작~

 

원래 짜둔 계획이라면 공항근처에 있는 유명한 고기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해야하는데

공항에서 비행기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햄버거를 먹었더니 굳이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스하고

바로 관광지로 향했습니다. 서귀포로 가는 길에 건광과 성 박물관을 들렸지만 사진도 많이 못찍고 찍었다해도

도저히 올릴 수 있는 사진들이 아니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시는거 추천! 

 

 

 

 

 

 

 

서귀포에 있는 올레 시장에 유명한 통닭집이 있다고 해서 시장에서 끼니해결하고 바로 주상절리로 갈까 하다가

시장 바로 옆에 외돌개관광지가 있다길래 우연하게 들리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인터넷에 검색해 봤지만 올레 7코스에

속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해안 관광지 입니다.

 

 

 

 

 

 

 

 

 

 

외돌개근처에 주차를 하고 길로 들어서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먼저가자! 해서  천천히 나무로 된

길을 걸어가니 2~3분만에  멋진 경관 등장!!!!!!!!!!!!!!!!!!!!!!!!!!!!!! 울퉁불퉁한 돌맹이위로 바람이 엄청나게 불면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바다여서 그런지 머리가 주체할 수없을 정도로 휘날리더라구요! 둘째날 쯤엔

소금기바람으로 머리가 떡지는것도 적응했지만 이때는 사진 이쁘게 찍겟다고 머리 안묶고 산발에 난리난리

왠지 옛날 사극드라마에 중요한 1:1 싸움씬을 찍는것 같았어요!! 궁지에 몰려 발을 헛디디면 바다로 추락~~장외~~

사진이 굉장히 어둡죠? 하지만 대낮이에요 오후 2시였나 3시였나 ㅎㅎ저날은 해를 볼 수가 없었어요

 

 

 

 

 

 

 

 

 

 

 

 

 

 

 

 

되돌아와 다른길로 들어가니 계단이 나옵니다. 쭉쭉 내려가니 이번엔 사람들이 꽤 모여있는 곳 발견!

저 계단이 사진상으론 고작 저거뿐이지만 꽤 가파르고 올라가면 더 계단이 많아요! 저질체력증명하면서 헉헉헉헉 좀만쉬었다가 가자

남발, 내려오면 돌에 둘러싸여 있는 바다물에서 사람들이 수영도 하고 잠수해서 뭔가 잡고 있는 듯 하기도 했어요!

뭔지 구경하고 싶었지만 저기까지 내려가기엔 너무 무서워서 멀리서 사진만 찰칵찍고 멋진 다리위에서도 찰칵찰칵

저 다리 그리 높은편도 아니고 밑은 물인데 은근 무섭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온몸에 힘 꼭주고 사진찍고 후다다닥 달려오고 ㅋㅋㅋㅋ힘안줘도 안날라가는뎁 케케케케 배경이 너무 멋져서 같이좀 찍어볼라니까 셀카봉은 가방에 넣어두고 가방은 차에 있고^^

전 이렇게 두곳만 돌고 왔습니다. 비도 점점 오고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계획되진 않았지만 정말 기억의 남는 곳이였엇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둘째날 제주도여행의 하이라이트 섭지코지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사진도 적고 짧지만!!!!

그만큼 여행지는 역시 직접 가보시라고 감질맛나게....ㅎㅎㅎㅎㅎㅎ 선선한 가을에도 놀러가지 좋은 여행지 일듯 합니다.

비행기표! 지금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