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좋은정보 & 빠른소식 /나비의 문화탐방

태안 청포대해수욕장 조개잡이!

 

 

나비건설 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9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추석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월이 오다니 시간이 참 빠르죠? 일교차가 크던 날씨도 지금은 오후가 되서도 계속 쌀쌀하게 느껴지는 가을이 완벽하게 온듯 합니다.  주섬주섬 가을옷과 스타킹을 본격적으로 꺼내야겠어요 사실 오늘까지는 여름옷에 가디건만 주구장창 걸치고 다녀서 오늘 급 추위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허허허 더 추워지기전에 태안 해수욕장에 조개잡이 여행 포스팅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쌀쌀주의

 

 

아빠어디가 라는 프로그램이 였나 그 윤후 나오는 티비프로그램에서 태안해수욕장에서 맛조개 잡기 체험을 하는데 편집을 그렇게 해서인지 아니면 진짜인지 구멍에 소금을 뿌리는 대로 조개가 나 잡아주세요~ 하고 올라오는더라구요

그거보고 진짜 소름 저긴 조개밭이구나 밭 이라고 생각하고 꼭 가보겠다 하고 떠났죠 주말이라 그런지 트래픽잼이 엄청났어요 저 차멀미?그게뭐야 먹는거임냠냠 멀미에 머자도 모르는 사람인데 일행을 만나러 충주까지 버스타고 3시간50분 충주에서 승용차타고 해수욕장까지 3시간..도착했을때 쯤에는 데친시금치가 되어있었죠 하지만 바닷바람 맞는 순간 다시 싱싱!!! 조개씨말리러갈테야 모두일어서자!

 

 

 

 

 

 

제가 간 해수욕장은 청포대 해수욕장이에요 태안에도 여러해수욕장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 꽃지해수욕장이죠? 나름 머리굴린다고 유명한 곳은 이미 조개들이 사람들 뱃속에 다 들어갔을꺼라며 바로 그옆^^이지만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목적지 확정! 그러나 차가 막히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이미 물이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

 급한 마음에 구멍이란 구멍은 다 찾아서 소금 붓고 다녔는데 맛조개?ㅎ 코빼기도 안보여요 ㅋㅎ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여긴 땅 파면 조개가 나온다고.. 정말 몰랐어요 태안에 있는 구멍이라면 다 맛조개가 서식할줄만 알았는데 ㅠㅠ

 

 

그래서 파기시작합니다.

 

 

 

 

 

자리도 옮겨가면서

 

 

 

 

 

파고 또 팝니다

그렇게 노동아닌 노동같은 삽질만 3시간

 

 

 

 

 

 

 

 

 

크디큰 입자모래의 무릎 끌어가면서 잡은 수확물!!!!!!뙇

 

 

 

 

 

 

 

 

맛있겠죠?  아직도 기억해요 저 조개는 22마리 입니다. 구멍 8개 파면 1개 나올까 말까한 동막조개 입니다. 전 2개정도 잡고 지쳐서 호미던졌어요! 하지만 일행중 진짜 끈기있는 친구가 약 18마리를 잡음 전직 조개잡이인줄;; 취사가능한 강에 가서 돌맹이로 화덕만들어서 먹으니 완전 맛있더라구요 아 저조개 이름알았는데 또 까먹었어요ㅠㅠ기억나면 포스팅 수정하도록 할께요 저희가 갔던 시간이 물이 거의 다들어왔을 때라 해변 겉핥기로 잡았는데도 저정도면 날잡아서 일찍오면 한바구니 채울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무릎보호도대로 필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