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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건설정보(주)/주말나비휴식

12월 둘째주 주말나비휴식 : 어느 승무원 이야기

 

 

 

 

 

 

실제로 포르투갈 항공사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어떤 50대의 백인여성이 자신의 자리에 도착하더니 옆자리에 흑인 남자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백인여성은 누가보아도 화가난 표정으로 스튜어디스를 불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옆자리에 흑인이 앉아있어서 도저히 못앉겠어요. 지금 자리를 바꿔줘요"

 

스튜어디스는 일단 그 말을 듣고 그 백인여성을 진정시킨 후

 

"지금이코노미석은 꽉 찼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위에 있는 승객들은 이 백인여성의 황당한 발업에 어이가 없을 뿐이 였습니다.

몇 분이 흘러 스튜디어스는 다시와서 여성에게 말했습니다.

 

"손님 이클래스의 좌석은 여유좌석이 없어 자리를 바꿔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장이 다시 확인해본 결과 이코노미석은 없고 1등석만 자리가 있을 뿐 입니다."

 

이 말을 들은 여성이 다시 따지며 말하자 스튜디어스는

 

"저희 항공사에서 이코노미승객을 1등석자리로 바꾸는 연례가 없지만 옆자리에 있는

승객분때문에 불편한 여행을 하시게 될수 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꾸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한 뒤 옆자리에 앉은 흑인남자에게 정중히 말했습니다.

 

"실례하지만 다시 짐을 옮기는게 귀찮지 않으시면 1등석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 승객들은 재치있는 스튜디어스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공익광고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불쾌감을 호소하던 백인여성에게는 따끔한 충고가 되었으며 불만도 해결한 셈인데요,
또한 그녀의 발언으로 인해 모멸감을 느꼈을 흑인 남성에게는 승무원의 제안으로 그 동안의 모멸감을

 모두 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