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vs타임슬립 '시간여행'을 소재로한 작품들

 

나비고객님들은 혹시 '타임슬립(Time Slip)'이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있으신가요?
시간여행이라고 하면 좀 더 익숙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거의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SF 장르가 타임머신을 소재로 했던것과 달리 최근에는
타임슬립을 통해 시간을 넘나드는 내용이 드라마나 영화속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지만 조금은 다른 타임머신과 타임슬립에 대하여 알아보는시간~
3월 둘째주 주말 나비휴식 시작하겠습니다.^^

타임슬립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을 이동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과정에 의해
되돌아오는걸 말하고 타임머신은 기계를 통해 시간이동 과정을 제어하고 그 과정을
과학적 원리로 이해하여 원하는대로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데요,  비슷한 듯 다른
이 둘의 차이점은 시간이동을 제어가능한지 여부와 이동수단에 있을것 같습니다.

 

웜홀(Worm Hole)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웜홀(worm hole)이라는 특별한 시공간 구조를 이용하면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웜홀(벌레구명)은 벌레가 사과 표면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할 때
이미 파먹은 구멍을 뚫고 가면 표면에서 기어가는 것 보다 더 빨리간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름지어졌습니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이어주는 일종의 통로로 웜홀이 시공간이 떨어져있는
두지점을 연결하는 지름길이 돼 시간여행을 가능하게한다고 합니다.

터미네이터(1984)

시간여행하면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터미네이터입니다.
총 4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이영화는 특히 2탄이 큰 인기를 받았는데요,
인류를 구원하게 될 소년이  살해되는걸 막기위해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역을
맡은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신의선물-14일 역시 사랑하는 딸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난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특히나 많았던 타임슬립이란 소재가 식상하지 않은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아니리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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