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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건설정보(주)/주말나비휴식

[세계의 축제]리우카니발 부터 라토마티나 까지~

 

완연한 봄 기운 가득한 4월의 첫 주말입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때문일까요,

평년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 덕분에 전국의 벚꽃축제를 앞당겼다는 소식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있듯이 세계

각국에도 다양한 축제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4월 첫번째 주말 나비휴식에서는
다양한 세계의 축제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본의 북단 홋카이도는 반년동안 폭설과 추위가 지속되는 지역으로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고자 하는 의도에서 1950년대에 개최 이래

매년 2월초 열리는 일본 최대의 축제입니다. 삿포로 눈축제 기간은 1주일
정도로 눈과 얼음의 조각 전시회가 가장유명하고 이 기간 동안 동원되는
눈의 양은 5톤 트럭 약 7,000대 분량 이라고 합니다. 세계 3대축제 중
하나로 이 눈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200만명 이상이
삿포로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브라질 리우카니발은 매년 2월말 부터 3월초 사이 4일동안 새벽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제가 계속 된다고 합니다. 리우카니발이 열릴 때면 전세계
약 6만명 관광객이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찾아오고 브라질 국내관광객만
해도 25만명에 이른다고 하며 브라질을 찾는 전체 관광객의 3분의1이

리우카니발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온다고 합니다. 리우카니발의 핵심인
삼바 퍼레이드를 위한 무용수를 가려내는 경연대회는 1년 전 부터 삼바
학교에 등록하여 연습하며 리우카니발의 퍼레이드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토마티나는 스페인의 도시 부뇰에서 매년 8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토마토축제로
1940년대
중반 마을 광장에서 토마토를 던지며 싸움을 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도시인구의 배이상의 관광객들이 약 120톤의 토마토를
거리에 쏟아놓고 서로에게
잘익은 토마토를 던지며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세계의 다양한 축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각 나라별 축제를 짧게나마 접해보니 축제현장으로 떠나고픈 마음이 간절하게 듭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 곳곳에 펼쳐지고 있는 벚꽃축제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완연한 봄 기운을 느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따뜻한 봄햇살 만큼 기분좋은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4월 첫주 주말 나비휴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